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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본사 전경. / 사진: HS화성 제공.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HS화성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8584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47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지역 내 1위 자리도 지켰는데, 이는 21년 연속 유지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사실적, 경영상태,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다. 공공공사 입찰자격 심사, 보증 심사, 신용평가 등에도 폭넓게 활용되며, 올해는 전국 7만3657개 업체가 평가 대상이었다.
문강영 HS화성 업무팀장은 “최근 지역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경직된 상황에서도 지역 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외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더 큰 시장에서 경쟁하는 종합건설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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