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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자녀 첫째, 추첨 없이 ‘집앞 중학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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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31 15:15:11   폰트크기 변경      
거리 기준으로 우선 배정 전환

형제 졸업한 학교도 신청 가능


한 중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 사진 : 연합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내년부터 서울에 사는 다자녀 가정의 첫째 자녀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첫째가 일반 학생과 똑같이 무작위 추첨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동생들과 마찬가지로 거리 기준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부터 다자녀(자녀 3명 이상) 가정의 학생에 대한 우선 배정 혜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첫째 자녀가 집에서 가까운 중학교에 배정을 희망하면 전산 추첨 없이 우선 배정하는 방식이다.

또 둘째 이상 자녀는 형제나 자매가 이미 졸업한 중학교에도 동일 학교 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형제가 재학 중일 때만 신청이 가능했다.

남녀가 다른 학교에 다녀 같은 학교 배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예외 기준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오빠가 남자중학교에 다녔다면, 여동생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여중 또는 남녀공학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이사로 인해 형제가 다닌 중학교와 다른 학교군으로 주소지가 바뀐 경우에도, 동생은 이사한 지역 내 가장 가까운 중학교에 우선 배정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2026학년도 본배정부터 적용된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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