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건강취약 어르신 위한 후원금 전달/사진:최종복기자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박성균)로부터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500만원 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마사회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 지사를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동물복지 및 환경 보호 △아동·청소년 교육·문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을 바탕으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건강취약 만성질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습관 코칭 AI와 함께하는 건강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인지훈련, 영양교육, 사회참여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교육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와 AI 기반 맞춤 코칭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반복적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운동이 귀찮다’는 부담을 줄이고,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박성균 지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록 관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금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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