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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불법홍보ㆍ허위사실 유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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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04 13:53:32   폰트크기 변경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 허위사실 유포 조치 요청

조합 자유게시판에 불법홍보 제재 요청 글 쇄도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포우성7차에 조합에 보낸 공문.  /사진:조합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이 과열되고 있다.

상호 비방전이 난무하는 가운데 불법홍보에 허위사실 유포까지 이뤄지는 있어 조합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이 과열되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해당 조합과 건설사에 누명을 씌우는 사례가 나왔다.

대우건설은 ‘한남4구역에서 10개월 걸린 계약체결, 개포우성7차는 과연 삼성과 계약이 가능할까요?’란 제목의 전단을 배포했다.

이 전단은 ‘삼성물산이 계약 시 27개 조항을 변경하는 등 말바꾸기로 입찰 후 계약 체결까지 10개월이 소요됐기 때문에 개포우성7차에서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최소 2년 이상 걸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조치 요청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월18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이후 4개월 만인 5월 도급계약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고, 6월 조합원 의견 수렴 후 7월 대의원회에서 압도적인 93%의 찬성으로 최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이어 “대우건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당 조합의 현황을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허위사실로 여론을 형성해 당 조합에 유무형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바, 대우건설의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지하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우건설 허위사실 유포 홍보물.  /사진:조합 제공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불법홍보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항의 공문을 조합에 여러 번 보냈는데 단 한 번도 회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합 자유(토론) 게시판에도 대우건설의 불법홍보 등에 대한 제재 요청 글이 쇄도하고 있다.

‘아파트 출입구마다 상대회사를 비판하는 홍보물을 건네고 있다’‘조합원 집에 시도때도없이 방문하고 경쟁사의 비방자료를 놓고 간다’등의 글이 게시돼 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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