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대와 기술 협력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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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과 문연국 교수 연구팀(Heart Lab) |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과 문연국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 공동연구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문연국 교수 연구팀은 주관기관인 ㈜성우하이텍과 함께 ‘AI 디지털트윈 기반 전기차 배터리 기능 모듈 시스템 제조 기술 개발’을 목표로 최대 5년간(3+2년)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국내기업 간의 지속가능한 R&D 협력을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연구는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강화학습 기반 AI 에이전트와 대체모형(Surrogate model)을 활용해 FEM(유한요소해석) 없이도 빠른 설계ㆍ해석을 가능하게 해 반복 시간을 줄이고 △냉각ㆍ전장ㆍICB 등 배터리 핵심 모듈의 정밀 설계와 제조 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최적화를 구현하며 △디지털트윈 플랫폼에서 설계ㆍ해석ㆍ제조 전 과정을 통합해 성능 예측과 품질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문연국 교수는 “Generative AI와 강화학습을 결합한 설계 자동화 에이전트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주관기관인 성우하이텍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2024년 노벨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교수가 소속된 토론토대학교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주관기관인 (주)성우하이텍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연국 교수팀(Heart Lab)은 이번 연구를 통해 Surrogate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전기차 BSA 핵심 부품 설계의 최적화를 위해 토론토대학교와 협력하면서 기술적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이러한 협력을 발판으로 토론토대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술 공동 연구, 인재 양성·교류, 글로벌 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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