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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앤씨, 말레이시아서 2000억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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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05 15:19:4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글로벌 EPC 기업 SGC E&C가 말레이시아에서 OCI그룹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SGC E&C(대표 이우성, 이창모)는 OTSM(OCI Tokuyama Semiconductor Materials)으로부터 반도체급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OTSM은 OCI홀딩스의 자회사 OCI테라서스(옛 OCIM)와 일본 화학 전문 기업 도쿠야마가 5:5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에 연간 8000톤 규모의 반도체급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를 짓는 공사다. SGC E&C는 설계, 조달, 시공(EPC) 전 과정을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OCI 자회사인 OCI테라서스와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발판이 됐다. SGC E&C는 지난해부터 총 3500억 원 규모의 OCI테라서스 ECH·CA 생산 설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해당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 신규 수주가 이뤄지면서 양사 간 사업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달 16일 이창모 SGC E&C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사라왁 주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SGC E&C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만 1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에도 주요 거점 국가 중심으로 양질의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창모 SGC E&C 대표이사는 “OCI테라서스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지속하며 말레이시아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지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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