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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영업손실 줄이며 회복 ‘시동’… 크로노는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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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06 11:08:11   폰트크기 변경      
2분기 영업손실 86억… 전분기比 40억 ‘↓’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 출시가 내년 4분기로 연기됐다. / 사진: 카카오게임즈 제공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부재 여파로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이 와중에 최대 기대 신작으로 꼽혔던 ‘크로노 오디세이’의 출시는 연기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1158억원, 영업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40억원가량 줄었다.

회사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이브 게임 성과와 자체개발 지식재산권(IP) 매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약 31% 줄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010억원, PC 게임이 44.7% 감소한 1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 게임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주요 콜라보 공백과 ‘패스 오브 엑자일’ 전분기 이연 효과 종료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출시하고,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 세이브 버밍엄’을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하며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기존 출시 예정작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았던 ‘크로노 오디세이’ 출시가 내년 말로 밀린 점은 아쉽다는 평가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 상황과 유저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완성도와 차별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계기로 서구권 시장에서 코스믹 호러 세계관과 광대한 오픈월드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크로노 오디세이는 CBT 기간 최대 동시접속자 6만5000명을 기록했다. 코스믹호러 풍 다크판타지 세계관과 방대한 오픈월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100만이 넘는 위시리스트를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 등 다른 신작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IP 경쟁력 강화와 다장르 신작 개발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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