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LS그룹, 기술로 실천하는 ESG 경영… 스마트한 안전ㆍ환경 혁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8-06 15:32:54   폰트크기 변경      

E1 임직원들이 지난해 3월 여수기지에서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 후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LS그룹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하며 안전과 환경 중심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LS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2021년 지주회사 내에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체계화하고 있다. ESG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과 정책 수립은 물론, 각 계열사의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계열사별로는 안전과 환경 중심의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1은 지난 3월 민간 에너지 업계 최장 기록인 ‘무재해 41년’을 달성했다. 1984년 여수기지 운영 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LPG를 공급 중이다. 이를 위해 안전환경포탈 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상대응훈련과 긴급구조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LS전선 직원이 데이터센터에서 랜케이블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제공


LS전선은 전사 차원의 안전 전담조직인 ‘안전경영총괄’을 두고, 모든 사업장에 국제표준 안전보건 인증(ISO45001)을 적용했다. 또 중소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i-Check’ 시스템을 통해 전력케이블 및 전기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 발열이나 부분방전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작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시범 설치됐으며,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석유화학ㆍ철강 기업 등에서 도입을 검토 중이다.

LS일렉트릭은 청주ㆍ천안ㆍ부산 사업장에 환경ㆍ안전ㆍ보건(ESH)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공장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청주 1사업장 G동은 부품 공급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스마트공장으로, 생산량은 하루 7500대에서 2만대로 늘었고, 에너지 사용량은 60% 이상 줄었다. 불량률도 6PPM(100만개당 불량 수) 수준으로 낮아졌다.

LS MnM은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6% 감축,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 온산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25만295GJ로, 2022년(621GJ) 대비 약 40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49만3516tCO₂eq(이산화탄소환산t)로 전년 대비 약 7% 감소했다.

LS엠트론은 2009년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사 5대 환경안전 수칙’을 제정하고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시행 중이며, 최근에는 협력업체 전용 포털 시스템도 구축해 협력사의 안전보건 체계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이계풍 기자
kple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