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AX 선도기업 비전 선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8-27 07:58:32   폰트크기 변경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슬로건 공개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가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HS효성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HS효성그룹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AX(AI Transformation)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슬로건은 고객과 함께 걸어온 지난 40년의 신뢰와 앞으로의 도전 의지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장기근속상, 공로상, HIS인상, 모범사원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국내 클래식 공연팀 중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한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성악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회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의 합작으로 ‘효성NAS 주식회사’로 출발했다.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국내 자본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프레임을 공급하며 3년 만에 제조ㆍ공공ㆍ금융 분야 초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후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ㆍAI 플랫폼, HCIㆍSDDC 등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공급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40주년을 맞아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기존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의 AIㆍ클라우드ㆍ친환경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발굴ㆍ육성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T 인프라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AX 시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HPC,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최신 솔루션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40년간 축적한 IT 인프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양정규 대표와 임직원들이 포토부스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사진: HS효성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