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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를 9년 연속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날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오는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G90, GV80 블랙, GV70 전동화 모델 등 100여 대 규모의 의전차량과 발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 전시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한국과 아시아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브랜드 경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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