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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 모습. / 사진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7일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 수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전임체육지도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현장 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적용 능력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적 등 문서 작성법 개선 △스포츠테이핑 실습 △현장 지도 관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을 수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간계획서, 출장신청서, 복명서, 훈련일지 등 주요 문서에 대한 체계적인 작성 방식과 지도 실적의 실제성ㆍ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개편 방향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현직 장애인 국가대표 트레이너 출신 강사의 스포츠테이핑 실습 강의가 마련돼 선수 개개인의 신체 상태와 상황에 맞는 테이핑 기법과 응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임체육지도자분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실천가들”이라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지도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고, 지도자 간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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