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어반 에이스’ 출시
![]() |
MINI 어반 에이스./사진: MINI 코리아 제공 |
미니(MINI) 코리아가 브랜드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 한정 에디션 ‘MINI 어반 에이스’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MINI 어반 에이스는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0주년, 태극기, 도시 등의 키워드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과 멀티톤 루프가 적용되며,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무늬를 형상화한 데칼이 부착된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ㆍm의 전기모터와 54.2㎾h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312㎞다.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이십’ 고뱃지, 스티커, 전용 키캡 등이 제공된다.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6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6150만원이다.
◆아우디 코리아, ‘더 뉴 Q5 스포트백’ 출시
![]() |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사진: 아우디 코리아 제공 |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뉴 Q5 스포트백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출시 모델은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와 S-라인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디젤 파워트레인과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기본 탑재한다. 복합 연비는 12.8㎞/ℓ다.
가격은 어드밴스드 트림이 7262만원, S-라인 트림이 79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향후 TFSI 엔진 기반 스포트백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프, 랭글러ㆍ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한정 출시
![]() |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20대 한정 출시./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
지프가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한정판 ‘주스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컬러 마이 프리덤’ 캠페인의 두 번째 컬러 에디션으로, 총 20대 한정 출시된다.
주스 에디션은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트림 각 10대씩 판매되며, 태양을 닮은 강렬한 오렌지 색감으로 모험심을 자극한다는 컨셉이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모파(MOPAR)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이 기본 적용되며, 2.0리터 터보 엔진(272마력)과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을 탑재한다. 가격은 8590만원이다.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은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284마력)을 탑재하며 가격은 8510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기존 루비콘 트림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롤스로이스, 팬텀 탄생 100주년 기념 예술 여정 조명
![]() |
살바도르 달리의 콜리플라워 팬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일러스트레이션_Omar Aqil의 작품./사진: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플래그십 모델 ‘팬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팬텀과 예술계가 함께해온 여정을 조명했다고 7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초창기부터 살바도르 달리, 앤디 워홀,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등 현대 예술계 거장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1955년 달리가 파리에서 팬텀을 500kg의 콜리플라워로 가득 채워 퍼포먼스를 펼친 일화는 전설로 남았다.
모든 팬텀에는 찰스 로빈슨 사이크스가 디자인한 ‘환희의 여신상’이 장착되는데, 이는 1911년부터 롤스로이스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사이크스는 루브르 박물관의 ‘사모트라케의 니케’에서 영감을 받아 여신상을 제작했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 CEO는 “팬텀은 100년 동안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과 함께 역사적 순간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테슬라 ‘모델 Y 주니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
아이온 에보 AS SUV 및 벤투스 S1 에보3 ev./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테슬라의 전기 SUV ‘모델 Y’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니퍼’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다. 아이온 에보 AS SUV는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 낮은 회전 저항 등이 특징이며,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출력 전기차 최적 설계로 강력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모델 Y 주니퍼는 듀얼 모터 롱레인지 기준 제로백 4.8초, WLTP 기준 최대 476㎞ 주행거리를 갖췄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 등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SK렌터카-에이렌탈, 이륜차 관제 솔루션 협약
![]() |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에이렌탈앤서비스 본사에서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상윤 에이렌탈앤서비스 대표이사가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SK렌터카 제공 |
SK렌터카가 국내 최대 이륜차 렌털 전문기업 에이렌탈앤서비스와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렌터카는 자사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인 ‘에이링크’를 에이렌탈에 독점 공급한다. 스마트링크가 이륜차 렌털 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에이링크는 GPS 기반 위치 정보, 운행 기록, 이상 감지 기능 등을 활용해 지능형 이륜차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운전자 안전 점수를 활용한 보험료 할인, 정밀 GPS 기반 사고 위치 추적, 차량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보수 체계 고도화 등이 가능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 렌털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리본카, ‘클레임 제로’ 중고차 안심 거래 시스템 도입
![]() |
리본카 지점에서 전문 세일즈 매니저가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리본카 제공 |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정밀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클레임 제로’ 거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본카는 세계적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에서 6년 연속 품질 인증을 받은 리컨디셔닝센터에서 자체 특허 기술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차량을 정밀 점검한다. 약 60페이지 분량의 ‘AQI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이 차량 상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사후관리로는 ‘8일 안심 환불제’와 최대 180일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차량 가격과 취등록세 전액 환불은 물론 최대 800만원 보상을 제공하는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은 도입 후 현재까지 접수 0건을 기록했다.
업계 최초로 차량 실내 냄새를 5단계 등급으로 평가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도 운영한다.
◆디펜더, 오아시스 월드투어 공식 파트너십 체결
![]() |
사진: JLR 코리아 제공 |
JLR 코리아가 디펜더가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월드 투어 ‘오아시스 라이브 25’의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디펜더는 웨일스 카디프부터 한국과 브라질까지 10개국 17개 공연장, 총 41회 투어 동안 오아시스 멤버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16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의 역사적인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한국 공연은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JLR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서울에서 고양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주요 경로에 올 뉴 디펜더 OCTA와 오아시스의 로큰롤 정신을 결합한 대형 옥외 광고를 전개할 예정이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35PS, 0-100㎞/h 가속 4.0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