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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민경환 기자]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을 바탕으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176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5%, 103.4%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흥행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연간 대비로는 매출(-8.2%,)과 영업이익(-9.1%) 모두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415억원, 영업이익은 150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9%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이 31.2% 증가했다.
넷마블은 이달 말 ‘뱀피르’ 출시를 시작으로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 등 7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는 김병규 대표와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가 참석했다. 다음은 주요 질의응답.
Q. 2분기 호실적 바탕으로 하반기 비용 집행 기조에 변화 있나.
A. 비용 효율화 기조는 이어갈 계획이다. 인건비와 마케팅비에 대한 전체적 관리를 계속하며 절대적 금액보다는 매출 내 비율을 신경 쓸 생각이다.
Q. 지타워 매각 등 자산 유동화 통한 부채상환 계획은.
A. 자산 유동화는 이자율이나 자본시장 동향 등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로서 구체적 지타워 매각 계획은 없다.
Q. 세븐나이츠 리버스, RF온라인 등 3분기 매출 감소 동향이 있는데.
A. RF온라인은 경쟁이 치열한 MMORPG 장르 특성상 타사 신작 런칭 등 영향을 많이 받는다. 4분기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등 권역 확장을 통해 견고한 흐름 이어갈 예정이다. 세븐나이츠리버스는 유저 추억을 성공적으로 소환시켰다고 자평한다. 4분기 글로벌 출시를 통해 흥행 흐름 이어가겠다.
Q. 영업외 수익이 높다.
A. 하이브와 주가수익스와프 계약을 통해 이익이 많았다. 1분기말 대비 2분기말 수익률 상승 결과다.
Q. 지급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A. PC 결제를 15종 게임에 적용하고 있다. 신작에도 PC 결제 도입이 큰 방향성이며,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Q.신작이 계속 흥행하는데 추가 신작 성공이 중요해진다. 7개의 대죄, 몬길:스타다이브 등 출시 딜레이 우려는 없나.
A. 하반기 7개 신작과 3개 권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출시가 연기되는 경우는 없었으면 하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기는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다. 내년 이후 라인업은 예정된 신작 출시를 먼저 진행한 후 확정할 예정이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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