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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LPGA 투어, 10월 전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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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08 15:06:05   폰트크기 변경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전남 해남 파인비치서 첫 개최…LPGA와 2029년까지 동행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개최지 확정 협약식에서 대회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해남군 명현관 군수, BMW 코리아 고흥범 본부장, BMW 코리아 주양예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LPGA 아시아 서윤정 이사, 보성그룹 고형권 부회장,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BMW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사상 처음으로 전라남도에서 열린다.

BMW 코리아는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개최지를 공식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양예 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본부장과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US오픈, 디오픈 챔피언십처럼 전국의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다. BMW 코리아는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전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16일∼19일 대회가 진행될 파인비치는 해안 절경과 도전적인 코스 설계로 유명한 시사이드 코스 골프장으로, 대한민국 10대 코스와 다수의 베스트 코스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다. 최근에는 아시아퍼시픽 톱 50 골프장에도 포함되며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정상급 LPGA 선수들이 파인비치에서 펼칠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BMW 코리아는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파인비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MW 코리아는 LPGA와 파트너십을 연장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2029년까지 국내에서 지속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골프 팬들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BMW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회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는 전남 해안의 천혜 자연 환경과 세계적인 골프 코스를 배경으로, LPGA 투어 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개최지 확정 협약식에서 대회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LPGA 아시아 서윤정 이사, BMW 코리아 주양예 본부장,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해남군 명현관 군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사진: BMW코리아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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