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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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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13 16:35:21   폰트크기 변경      
제이앤피메디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MOU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오른쪽)와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가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네이버는 제이앤피메디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ㆍ바이오ㆍ의료기기 기업 대상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며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 투자ㆍ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ㆍ기술 자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할 방침이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네이버는 ‘스마트 서베이’와 ‘페이션트 서머리’ 등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18%를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할애하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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