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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민수 기자]도시환경 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2분기 실적을 거뒀다.
누리플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률은 17%다.
회사 측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과 원자력 유지보수 등 조선 및 원전 플랜트 관련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프로세스 혁신, 사업관리 효율화를 통한 건설ㆍ인프라 사업 부문의 원가율 개선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누리플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회사가 추진해온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 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원가율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일회성 턴어라운드 성과가 아닌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누리플랜은 발전플랜트, 건설, 경관 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등 기존 주력사업의 양적 성장과 동시에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국내 신규 원전 및 유지보수시장, LNGㆍ친환경 특수 및 복합선박, 수소플랜트 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확장을 통해 균형있는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에서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전략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견조한 매출 기반 하에 하반기 실적 역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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