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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 광화문 국민임명식서 ‘빛의 임명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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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14 12:00:54   폰트크기 변경      
李, 내일 주한외교단 만찬도…“국민주권정부 외교 본궤도 복귀 알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 국민 대표 80인이 이 대통령을 직접 임명하는 ‘빛의 임명장’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임명식은 불법 개헌과 내란을 이겨낸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을 민주주의의 주인공이자 주권자인 국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 임명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민임명식은 이 대통령의 취임 행사다. 이 대통령은 공식 임기가 시작된 지난 6월 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만 하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국민임명식은 오는 15일 저녁 국민대표 80인이 국민 소통과 화합의 장소인 광화문광장 중앙에 설치된 원형 무대에 오르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국민대표 80인은 광복 이후 80년간 민주주의, 경제, 성장,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둔 분들과 우리의 일상을 담담히 챙겨온 평범한 시민들,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애써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대표 80인은 이날 무대 위 대형 큐브에 직접 작성한 임명장을 거치한다. 이후 이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국민대표 4인과 함께 임명장을 내려놓으면 불이 켜지고 ‘빛의 임명장’이 완성된다.


이 대통령과 무대에 오를 국민대표 4인은 △광복군 독립운동가였던 목연욱 지사 아들인 광복둥이 목장균 씨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허가영 영화감독이다.

이 대통령은 임명식에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더 열심히 국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빛의 임명장이 거치된 큐브는 행사 종료 후 대통령실로 이동해 전시된다.

강 대변인은 “국민 임명식에는 국민대표 80인 뿐 아니라 국민 약 3000여명이 특별 초청됐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 종단 대표, 정치ㆍ경제ㆍ노동계 대표 등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 참여해서 함께 행사를 즐기도록 기획되면서 경호 펜스 바깥 쪽으로는 국민 누구나 와서 행사를 참관할 수 있다.

강 대변인은 “전 과정은 생중계될 예정”이라며 “주권자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 등 외교단과 만찬을 갖는다.


이번 반찬은 총 117개 상주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외교단 전체를 초청한 첫 외교단 행사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주한외교단 외에도 이 대통령이 파견한 첫 특사단장들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 관계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등을 포함해 약 17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전 리셉션에 이어 이 대통령의 만찬사, 만찬,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상황 소개, 주한대사들의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주한외교단에 양국 간 소통의 길목을 지키는 가교 역할을 당부하고, 국민주권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기치를 설명할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하반기 다자 외교 일정을 소개하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APEC 회원국들을 포함한 모든 주한 외교사절의 협조와 성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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