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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습 정체 광명초 진입로 구간 3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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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14 18:50:38   폰트크기 변경      
병목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대 등 극심한 정체 반복...방 시장 "시민의 오랜 불편 해소" 기대

국지도 57호선이 지나는 광주시 광명초 진입로 구간이 확장된다. / 사진 : 광주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국지도 57호선이 지나는 광주시 광명초 진입로 구간이 전면 확장된다.  해당 구간은 3차로에서 2차로 줄어드는 병목 구간으로 이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로 시민들이 불편해 하던 곳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상시에도 차량이 몰려 극심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교통 혼잡 지역이다.

특히, 도로 구조상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병목현상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해당 구간을 3차로로 전면 확장하고 교통흐름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통체계 정비도 병행했다.

이번 확장으로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통행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은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중앙공원 조감도. / 사진 : 광주시 제공


□ 광주시 중앙공원 조성사업 막바지…공정률 95%

광주시는 경안동 일원에 조성 중인 광주시 중앙공원의 공정률이 95%를 기록하며 준공을 눈앞두고 있다.

중앙공원은 총 44만8192㎡ 규모로 △공원시설 34만7625㎡ △비 공원시설 10만 567㎡로 구성되며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공동 시행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글램핑장, 황톳길, 난설헌 마당, 문학의 숲, 멍멍 파크 등이 있으며 건축물로는 (가칭)아이바른성장센터, 방문자센터, 환승주차장, 독서 쉼터, 글램핑 관리동 등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원이 준공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여가 공간과 기반시설을 제공해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내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여가·문화·휴양 기능을 갖춘 만큼 광주의 새로운 대표 건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중앙공원은 도시지역 내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여가 활동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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