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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김동연 지사와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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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14 18:51:34   폰트크기 변경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 유형과 8대 위험 요인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김성제(우, 2번째) 의왕시장이 김동연(우, 3번째)지사와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의왕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의왕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근로자 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4일 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더 세밀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기 도의원, 서성란 도의원, 김옥순 도의원, 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소규모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학의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 유형과 8대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근로자 입장에서 산업재해의 취약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은 김동연 지사에게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신속 추진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지원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교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전달했다. 이에 김 지사도 “도가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근로자 부상과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건설현장 여건이 어렵고 번거롭더라도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성제 시장은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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