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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철거가 시작된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차도의 차로가 축소되 운행되고 있다. 1966년 지어진 서소문고가차도는 긴급 보수공사가 필요한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아 안전을 위해 철거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차로를 축소해 운영하고 9월 21일부터는 전면 통제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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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수 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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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020
월요일
[포토] 철거 시작된 서소문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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