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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완료…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25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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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18 10:21:39   폰트크기 변경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2025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 “회암사 휴가” 운영

양주시청사 전경/사진:양주시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양주시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확정했다.

‘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제정 및 시행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25개소, 약 2.54㎢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공업지역 산업현황 및 특성 분석 △주민공청회 개최 △양주시의회 의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는 공업지역별 관리유형 설정, 건축물 권장용도, 지원 기반시설 확보, 환경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산업혁신형·산업정비형·산업관리형·별도관리형·일반관리형 등 5가지 세부 관리유형으로 구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은 향후 공업지역정비구역 설정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낙후된 공업지역을 정비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여 양주시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2025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 “회암사 휴가” 포스터/사진:양주시제공


양주시가 오는 30일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025년 생생국가유산」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회암사 휴가(休歌)”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회암사 休歌(휴가)”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잔치의 의미를 담아 △회암사, 新무차대회 △야단법석 회암사 △ 休暇휴가, 쉼을 노래하다 등 3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여름 저녁의 상쾌함과 노을의 빛, 양주 회암사지가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중‘회암사, 新무차대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사전접수 잔여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야단법석 회암사’, ‘休歌휴가, 쉼을 노래하다’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문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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