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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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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19 13:45:37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장애인·친환경 주차구역 위반 체납자에 ‘카카오 알림톡’ 발송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포스터/사진:고양시 제공

맞춤형 컨설팅·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실질적 대입 지원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백석별관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현직 EBS 강사 조만기 교사의 수시 전략 특강 △경기도교육청 대입지원단 황규훈 팀장의 체육계열 맞춤형 설명회 △현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개별 컨설팅 △수도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에 열리는 수시 설명회에서는 EBS 진로진학 실제 지원 사례, 수시 준비 전략,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 등이 다뤄져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체육계열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설명회 △대학별 최신 입학 정보 제공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강연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현장형 박람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미래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안내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총 2,678건, 3억 8 400만 원 규모…“소액 체납, 방치하면 큰 부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1일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와 친환경 자동차법 위반 과태료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송 건수는 총 2,678건으로 체납액은 약 3억 8400만 원 규모다.


시는 알림 메시지를 통해 체납 내역과 가산금 누적 현황을 안내하고 조기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과태료 체납 시 첫 달에는 체납 금액의 3%가 가산금으로 부과되며, 이후 매월 1.2%씩 추가 가산돼 최대 60개월간 누적된다.

예를 들어 10만 원의 과태료를 5년간 체납할 경우 가산금은 7만 5000 원까지 붙어 최종 납부금액이 17만 5000 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 소액이라도 장기간 체납할 경우 부담이 커지는 만큼 기한 내 납부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 지연 시 가산금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장기 체납으로 이어질 경우 재산 압류 등 행정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막기 위해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납부 관련 문의는 징수과로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체납 사실, 가산금 부과 현황, 납부 기한 및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체납 안내와 납부 독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납부 편의성 강화와 함께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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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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