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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피(유가증권시장)지수가 급락하면서 장중 31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가 3100포인트를 하회한 건 지난달 8일 이후 처음 이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8.33포인트(pㆍ1.53%)가 빠지면서 3103.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0.04p(0.95%)내린 3121.52에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워, 9시25분에는 전장 대비 71.07포인트(pㆍ2.27%)내린 3080.49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빠지고 있다. 같은 시각 전장 대비 16.60p(2.11%) 하락해 771.36을 기록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잭슨홀 미팅 불확실성, 미국 인공지능(AI) 주 동반 약세 등 미국발 부담요인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코스피를 이끌어온 주도주들이 이번주 들어 순차적으로 급락하고 있다는 점이 체감상 지수하락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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