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주택 2800가구ㆍ오피스텔 1100실 포함
의료ㆍ업무ㆍ상업ㆍ문화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주거단지조성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 |
MDM그룹 이 조성하는 ‘화성동탄2 헬스케어리츠사업’ 이미지. 사진 / MDM그룹 제공 |
MDM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DM그룹은 화성시 동탄2지구의 18만6487㎡ 부지에 2800가구 규모의 노인복지주택과 함께 1100실 규모의 오피스텔, 의료시설을 조성하는 ‘화성동탄2 헬스케어리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폐율 49.7%, 용적률 199.9%를 적용해 연면적 60만8515㎡로 추진된다.
사업 규모는 2조원 수준이다. 현재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이어 이르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시니어주택을 비롯한 주거, 의료, 상업시설 등을 복합개발하고 임대와 운영수익은 리츠 주식의 공모, 상장을 통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같은 선진국형 개발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MDM측은 “이번 헬스케어 리츠 사업은 시니어 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국민에게는 새로운 부동산투자기회를 제공하며, 시행사 입장에서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신규 사업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공존형 시니어타운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대한민국의 미래형 시니어타운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시설로는 사계절 보행통로와 웰니스가든,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공간을 갖춘 자연찬화적 힐링공간 등이 조성된다. 120병상 규모의 의료시설과 대규모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춰진다. 노래,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다체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액티브한 시니어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자율주행 셔틀 등), 삼성전자(스마트AI 헬스케어 등)와 협력해 첨단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MDM그룹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화성시와 MOU를 체결, 화성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노일 기자 roya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