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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광복 80년 기념’ 태극 문양 디지털 굿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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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0 16:43:34   폰트크기 변경      
대통령실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다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통령실이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옛 태극기를 활용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해 20일 공개했다./사진:대통령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통령실이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옛 태극기를 활용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해 20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데니 태극기·서울 진관사 태극기·김구 서명문 태극기’ 디자인 3종을 스마트워치·애플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데니 태극기’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1890년경 고종이 조선 정부 외교·내무 담당 고문이었던 미국인 오웬 니커슨 데니에게 하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북한산 진관사에서 발견된 1919년 무렵 태극기다. 일장기에 먹을 덧칠해 제작된 것으로,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음을 보여주는 항일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김구 서명문 태극기’는 1941년 김구 주석이 중국에서 선교활동 중이었던 벨기에 출신 매우사(미우스 오그) 신부에게 건넨 것이다. 이후 안창호 선생의 부인 이혜련을 거쳐 후손들에게 보관되다가 1985년 3월 안 선생 유품으로 독립기념관에 기증됐다.

굿즈 디자인에 사용된 태극기 3종은 태극기 디자인이 표준화되기 전 만들어진 것으로, 모두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로 등록돼있다.

태극문양 디지털 굿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와 애플워치, 일반 스마트폰의 배경화면 등 총 15종으로 대통령실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국민이 일상에서 함께 기리고 한미 동맹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며 “이번 굿즈가 국민 주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이 동맹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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