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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취업지원실무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대진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포천시 고용노동부 지정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일 인문학관에서 경기북부 대학 및 유관기관 취업지원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심취(心就)'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북부 8개 대학과 포천시 일자리센터 컨설턴트 등 40여 명의 취업지원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상담 역량 강화와 지역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1일로 진행되었으며, 'AI업무 혁신: 디지털 스킬업' 세션에서는 다양한 AI툴 소개 및 비교, 업무 자동화와 실무상황별 맞춤 프롬프트 활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특히 AI 기반 실습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힐링 아워' 시간이 마련되어 모빌을 활용한 썬캐처 만들기를 통해 참석자들 간의 친목 도모와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플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취업지원 실무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북부 지역 내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AI툴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다른 대학의 취업지원 담당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기반의 고용지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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