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CSOㆍ왼쪽 네 번째)이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안전ㆍ보건 개선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 유성구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와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름철 막바지 폭염 속 근로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 등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캠페인은 근로자 참여형 행사와 경영진의 안전 점검을 병행했다. 온열질환 예방 기초 상식 퀴즈를 진행해 근로자에게 쿨 토시ㆍ마스크 등 온열질환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폭염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했고, 김 CSO가 직접 사업장을 돌며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밖에도 ㈜한화 건설부문과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차량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 갈증과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