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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1차장에 최재아… 첫 여성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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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1 15:56:51   폰트크기 변경      
법무부,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1차장에 최재아 김천지청장이 기용됐다.

중앙지검 1차장을 여성이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대한경제 DB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고검 검사(차장ㆍ부장ㆍ부부장검사)급 665명과 일반 검사 30명 등 검사 695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오는 27일자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지검 2차장은 장혜영 부산서부지청 차장이, 3차장은 박준영 수원지검 형사1부장이 각각 맡게 됐다. 반부패수사부 등 직접수사 부서를 지휘하는 4차장은 이준호 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이 맡는다.

대검찰청 중간간부들도 전면 교체된다.

대검 정책기획과장은 나하나 중앙지검 기획담당관이, 형사정책담당관은 정현 중앙지검 형사4부장이, 반부패기획관은 장재완 중앙지검 형사8부장이, 공공수사기획관은 고양지청 차장이 각각 맡는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자세와 뛰어난 실무 능력을 갖췄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그동안 검찰에서 업무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한 법 적용에 대한 의지를 갖추고 그동안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균형 있고 충실하게 사건을 처리했는지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법무부는 “전문성과 실력, 인품을 두루 갖춘 여성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다수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인사에서는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의 차장ㆍ부장급 여성 검사 비율이 25%에 그친 반면, 이번 인사에서는 42%로 대폭 늘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국정원과 감사원, 법제처,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헌법재판소 등 검사 파견 보직도 기존 35곳에서 28곳으로 7자리 줄였다. 일선 검찰청의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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