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청렴해(海)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부산역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HUG 임직원들이 직접 부산역 이용객들에게 청렴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해 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청렴경영 의지를 소개했다. 또 청렴톡톡(Talk talk) 프로그램으로 청렴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HUG는 올해 조직의 3대 부패 취약 분야(업무 청렴, 인사 공정, 조직문화) 중 하나로 조직문화 개선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관장이 직접 주도하는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전개해오고 있다.

HUG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가 많은 KTX 부산역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청렴 문화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전사가 함께 실천하고 있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