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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세부사업 성과 점검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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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2 10:41:50   폰트크기 변경      
동두천 자연휴양림,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의 날’ 체험 행사 개최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운영 컨설팅 실시/사진:동두천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1일 미래교육진흥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성과 컨설팅을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4년 2월 28일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세부사업별 운영 실적과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2명,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1명을 비롯해 미래교육진흥원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인재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대학 연계 SW·AI 선도학교 운영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 △지역대학 연계 DMC(문화콘텐츠 창업자) 교육 등 세부사업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설계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미래교육진흥원장은 “오늘 대면 컨설팅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을 비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미래산업 인재 양성 체계 마련 등 3대 목표와 1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의 날’ 체험 행사 개최 포스터/사진:동두천시 제공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진) 자연휴양림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재생에너지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역대 최대 전력소비(47,385MW)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연휴양림 세미나실과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적정기술 교육기관인 ‘마을기술센터 핸즈’와 협력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생에너지 실습(햇빛 물레방아, 자전거 분수, 무선조종 태양광 자동차 등) △태양광 햇빛 저금통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특히 햇빛 저금통 만들기는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태양광을 활용한 소품을 제작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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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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