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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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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2 10:59:00   폰트크기 변경      
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NH농협생명·가산농협/사진:포천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생명·가산농협(국장 홍성범, 조합장 김창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 이동면 단체(이장협의회장 이민우, 주민자치위원장 박만수, 새마을부녀회장 이명숙), 이동식품(대표 이일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전달된 성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기탁된 물품은 취약계층과 아동·노인가구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사진: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단체 및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사회적 연대와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을 설치한다./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5일부터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과 어우러진 예술적 야간 경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방문객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공사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출렁다리 출입을 통제한다.


다만,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오는 30일과 31일은 정상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내달 3일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26일 개장을 앞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의 야간 프로그램인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와 연계해 출렁다리 야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포천 한탄강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빛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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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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