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준비된 품목은 170여 종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한우ㆍ수산ㆍ청과 등 인기 품목은 지난해보다 물량을 10~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ㆍ트러플 오마카세 △로얄 한우 로스 △특선 한우 스테이크 등이 있다. 와인 라인업도 강화해 제임스 서클링 큐레이션 와인 ‘에라주리즈 라스 피자라스 피노누아’, ‘토마시X장승택 아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같은 기간 2만여 종을 최대 75% 할인하고 성심당 선물세트 9종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 |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축산ㆍ수산을 포함한 주요 품목을 5~29%, 와인ㆍ건강식품은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예약 물량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만여 세트다. 판매 품목은 300여 가지다. 대표 상품은 △신세계 암소 한우 구이 특선 △윤해운대갈비 세트 △김수사 간장게장 △셀렉트팜 문경 사과 등이다. 이번 추석에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디저트살롱’ 단독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18일부터 26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 |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예약 판매 물량은 220여종으로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현대특선 한우 죽 세트 △현대명품 사과 배 세트 △영광 참굴비 죽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 등이다. 더현대닷컴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쿠폰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하면 상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H몰은 9월 8일부터 1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 |
새단장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에르메스 매장. /사진: 한화갤러리아 제공 |
한화갤러리아가 1년간 진행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22일 에르메스와 고야드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두 브랜드가 이스트에서 웨스트로 이전한 것은 서울 명품관 개점 이래 처음이다. 에르메스는 매장 규모를 기존 대비 1.7배 확장했으며 한국 전통 예술과 K팝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야드는 1.5배 넓은 공간에서 특별 한정 컬러 ‘아이리스’와 ‘푸시아’를 입힌 방돔 나노 등 3종을 국내 최초 출시한다. 이스트에는 로로피아나 리뉴얼과 디아티코 아시아 첫 매장, 독일 하이주얼리 벨렌도르프 국내 최초 입점 등으로 럭셔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 |
사진: 쿠팡 제공 |
쿠팡이 수산물 산지직송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완도ㆍ영광ㆍ신안군까지 확대한다. 고령화와 산업 공동화로 위축된 섬 어민들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완도의 ‘완도맘’은 로켓프레시 입점 후 국내 전복 수확량의 35%를 쿠팡을 통해 유통하며, 명절 시즌 매출이 월 4~5억 원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영광의 SH수산은 꽃게ㆍ참조기ㆍ오징어를, 신안의 한길수산은 냉장 깐새우·민물장어 등을 산지직송으로 공급하며 판매량 확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보고 있다. 쿠팡은 2020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산지직송을 넓혀왔으며, 현재는 당일 수확 상품을 익일 새벽 배송하는 로켓프레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섬 어민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 |
사진: GS리테일 제공 |
GS25가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손잡고 편의점 먹거리 초격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드워드 리는 총괄 셰프로 참여해 상품기획자(MD)ㆍ식품연구원과 함께 주류·프레시푸드ㆍ간편식ㆍ안주류 등을 공동 개발한다. 첫 상품은 ‘이균말차막걸리’로 25일부터 27일까지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에서 사전예약 판매한다. 4병 세트는 20% 할인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도수 3.6도의 저도주로, 말차 특유의 풍미와 탁주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까지 출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 |
사진: 롯데홈쇼핑 제공 |
롯데홈쇼핑이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ㆍ프랑스ㆍ일본ㆍ뉴질랜드ㆍ이태리 5개국 현지 생중계 글로벌 특집전 ‘쇼핑은 해외로’를 진행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8시 하루 2회 해외 현장 생방송을 편성한다. 승무원 출신 허수지 쇼호스트가 비행기 탑승 콘셉트로 진행하며 미국 ‘폴로’ 의류, 프랑스 ‘마리안느 캉탕’ 유제품, 일본 ‘이치란’ 밀키트 등을 선보인다.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 글로벌 라방은 1월 론칭 이후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방송당 평균 조회수는 일반 방송 대비 최대 10배에 달한다.
![]() |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
세븐일레븐이 배우 하정우와 협업해 선보인 아트와인 ‘마키키 쇼비뇽블랑’이 출시 3주 만에 준비된 20만 병이 모두 판매됐다.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며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산 포도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세계 와인 평가 앱 비비노에서 4점 이상을 기록했다. 1만 원대 가격과 청량한 맛으로 여름철 와인 수요를 정확히 공략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9월 말 2차 물량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프랑스 여행’을 테마로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를 열고,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등 주요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 |
사진: W컨셉 제공 |
가을 웨딩 성수기를 앞두고 W컨셉에서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최근 2주간(8월 7~20일)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련 검색량도 40% 늘었다. 세레모니웨어는 하객룩, 2부 드레스, 브라이덜 샤워, 돌잔치 등 기념일에 입는 옷으로, 웨딩플레이션 속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피스, 슈트드레스, 트위드 재킷 수요가 특히 높으며,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전용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W컨셉은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위크’를 진행한다. 이바나헬싱키, 가니송, 으네 등 6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5% 추가 할인과 팝업 행사, 테마별 추천 상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 |
사진: CJ ENM 커머스부문 제공 |
CJ온스타일이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24일 저녁 8시 50분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 라방에서 브랜드 세계관과 연계해 다양한 인종의 AI 캐릭터 3인을 기획하고 베스트셀러 ‘쿨핏 볼륨핏’, ‘쿨핏 볼륨 노후크’의 착용 모습을 사실감 있게 구현한다. 베리시 전용 미디어월과 XR 기술로 오로라·밤하늘·달 등 실시간 모션 그래픽 가상 공간을 연출한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초 결성한‘AI콘텐츠팩토리’ 프로젝트를 토대로 향후 패션, 뷰티, 리빙,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AI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