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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호가든5차ㆍ개포우성7차 연달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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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4 10:07:12   폰트크기 변경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7조 돌파…1위 고수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3일 서초구 삼호가든5차 재건축과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2개동 3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2369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RAEMIAN PARAPEAK BANPO)’를 제안했다. Peak(정점)을 넘어서는 Para(초월적)의 조합어로, 반포ㆍ서초ㆍ잠원을 잇는 래미안 트라이앵글의 최중심에 위치한 이번 단지가 기존의 하이엔드를 넘어선 하이엔드의 정점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초의 상징목인 향나무 줄기의 곡선을 모티브로 삼은 단지 외관은 지상부터 최정점의 유선형 스카이 커뮤니티까지 생동감 있는 흐름이 연결된다.

최고층인 35층에 위치한 스카이 커뮤니티에서 누리는 파노라마 조망도 압권이다. 반포의 씨티뷰와 함께 우면산ㆍ관악산ㆍ미도산 전망은 물론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아우르는 경관을 제공한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또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옥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800명 중 74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삼성물산 403표, 대우건설 335표, 기권ㆍ무효 4표로 승부가 갈렸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15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0개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6757억원이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단지명은 ‘래미안 루미원’이다.

삼성물산은 ‘차별화’와 ‘사업 조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10개동ㆍ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단지 중앙부에는 약 1만㎡(3000평)의 대형광장과 그 아래 약 1만3970㎡(4226평) 규모의 55개 프로그램을 갖춘 고품격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또, 각 세대에는 5ㆍ6베이(bay), 2.77m 천장고, 프라이빗 테라스 등 개포 최고 수준의 평면 특화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가변형 구조 설계 △층간소음 1등급 △최첨단 AI 주차장 등 미래기술도 주요 차별점이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사업 조건 또한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을 약속했다.

또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100%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삼성물산 김상국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적 제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약속한 대로 개포 일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의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7조828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7조원을 돌파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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