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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노무현 묘역 참배 후 호남행 “지방선거용 아냐…초심 잃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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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5 16:26:04   폰트크기 변경      

26일부터 광주, 담양 등 방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사진: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SNS

[대한경제=조성아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조 원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호남권 지역 순회 일정도 예정돼 있다.

조 원장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부터 시작되는 제 호남 일정을 내년 지방 선거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원장이 8·15 특사로 사면된 후 곧바로 정치 행보를 재개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 원장은 오는 26일 광주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27~28일 전남·전북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 원장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일각에선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조 원장은 이에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예의를 갖추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26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에 참배하고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한다. 27일에는 전남 담양에서 고 최홍엽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묘소에 참배한 뒤 유일한 혁신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인 정철원 담양군수와 만난다. 28일에는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전북 익산에서 청년들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내년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조 원장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등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출마 지역구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선을 지낸 충남 아산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 원장은 향후 민주당과의 향후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정상적 진보와 정상적 보수가 경쟁 협력하는 지형을 만들어야 한다.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방식의 관계를 형성하는 게 좋은지 물어야 한다”며 “극우화된 국민의힘을 반토막 이하로 줄여야 한다. 남은 반을 민주당과 혁신당 등이 가져가는 것이 한국 사회 정치 지형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전날 지난해 창당 선언을 했던 부산민주공원에서 참배한 뒤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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