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방지시설 등 안전실태 점검하고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주거상향 촉진
![]() |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가운데)이 26일 오전 한 매입임대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사진: LH 제공.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26일 관할 내 매입임대 반지하 주택의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한 가운데 입주민들을 찾아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침수 위험이 커진 반지하 주택의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지상층 이주를 돕고자 추진됐다.
또 LH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022년부터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 716호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지상층 이주 지원 ‘주거상향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이 중 371세대가 기존 지하층과 동일한 임대조건 2년 보장, 이사비 지원 등의 혜택을 안내받고 이주에 동의했다.
LH는 나머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가정에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이날도 이 같은 활동을 펼친 것이다.
LH는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통해 수렴한 매입임대 반지하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주거상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이주 안내와, 입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이주 방안 마련을 통해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주거상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