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성주군·칠곡군과 함께 추진하는 ‘2025 미혼남녀 커플매칭 나이스 투 밋 유! in 고령·성주·칠곡’ 홍보 포스터. / 사진:고령군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고령군은 성주군·칠곡군과 함께 청춘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이스 투 밋 유! in 고령♥성주♥칠곡’ 커플매칭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2001년 사이 출생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령·성주·칠곡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행사는 9월 중 고령·성주·칠곡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 진행된다. 회차별 20명, 전체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첫인상 코칭 △커플게임 △1대1 매칭 토크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회차 참가자가 함께하는 전체 모임도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열정과 설렘이 가득한 만남 속에서 참가자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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