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광규 동명 총괄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이승행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회장(왼쪽에서 6번째)가 안전사고 예방활동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명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동명기술공단(총괄사장 윤광규, 동명)과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회장 이승행)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명은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와 ‘안전사고 예방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명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한 변화가 당면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전문가 그룹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와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동명은 점검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안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발생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건설기계의 결함, 장비의 피로도 증가 등도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정부정책 반영과 관련법규 및 규정 준수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건설사업관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착오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동명기술공단 관계자는 “정부의 안전인식 확립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만큼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경제적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가계약제도 개선 방안‘(제3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안전불감 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더불어 안전에 대한 투자와 지원책을 균형있게 추진하는 계획을 밝혔으며 동시에 기업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주문한 바 있다.
안재민 기자 jmah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