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새 리더십 필요”…현대차그룹, 신재원 슈퍼널 사장 고문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8-28 14:08:41   폰트크기 변경      
“AAM 기술개발 완료, 사업화 단계 전환”  

CES 2024에서 슈퍼널의 AAM 기체 S-A2에 대해 설명하는 신재원 현대차그룹 고문./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현대차ㆍ기아 AAM(도심항공모빌리티)본부장 및 슈퍼널 최고경영자를 겸임해온 신재원 사장을 고문에 위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신재원 사장이 미래 항공 교통 분야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제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단계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1단계로 기체의 동력 시스템 및 구조 해석, 공력 및 소음, 제어 로직 등 기체의 기본 성능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사업 개발과 운영 등에 강점을 가진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를 준비하는 2단계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신재원 사장은 2019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AAM 사업을 이끌었으며,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자회사인 슈퍼널의 최고경영자를 겸임해왔다.

새로운 리더십 선임 전까지 슈퍼널은 현재 사업개발 담당인 데이비드 로트블래트를 임시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