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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협회 서울시회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홍수)는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약 150여명의 회원사 대표자 및 안전관리담당자가 참석해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의 전문강사의 강연을 들었다.
강연은 밀폐공간 작업 시 주요 위험요인, 산소결핍 및 유해가스 중독 예방대책, 보호장비 착용 및 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홍수 회장은 “밀폐공간은 환기 부족과 유해가스 축적 등으로 인해 짧은 순간에도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작업 환경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사들이 밀폐공간 작업 전 사전점검, 환기 설비 활용, 보호장비 착용, 긴급상황 대응 체계 마련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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