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화 사장 “지속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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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ESG경영’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더 베스트 ESG)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개발공사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한국ESG위원회 주최 ‘2025 한국ESG경영’ 공모전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더 베스트 ESG)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한국ESG경영대상은 ESG 경영 활동ㆍ관리 수준ㆍ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전국의 기업과 금융ㆍ공공ㆍ교육기관, 지자체에 수여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저출생ㆍ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주요 주제로 설정하고, △충북 영동 9남매 사랑의 집짓기와 금고 입찰을 통한 수익 사회 환원 △건설기능 인재ㆍ찾아가는 작업중지 요청제로 안전 사고 예방 △지역 내 건물 업사이클링으로 자원 순환 △각종 자문위원회 활성화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ㆍ투명한 조직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을 계속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진상화 공사 사장은 “공사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ESG경영 활성화에 더욱 동력을 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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