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은 청년층 건설기능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기초기능 입문교육’을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는 청년층의 건설노동시장 진입 기피 및 건설기능인력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건설기능인력의 수급차질, 숙련공 부족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인천기계공고 및 부천공고와 협력해 △철근ㆍ콘크리트과정 △도장ㆍ습식ㆍ방수과정 △형틀목공과정 등을 을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맞춤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기초 기능인으로서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으며, 건설근로자로 진입ㆍ성장할 수 있는 직업전망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건설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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