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바로세우기·바른소리청년국회·지방자치연구소 사계 공동주최
경제·안보·언론·정치 4개 분야 중심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의 바른 길 제시
신인규 대표 “대한민국 새로고침을 위한 자리…지속가능한 대안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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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바로세우기와 바른소리청년국회·지방자치연구소 사계가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 정부의 정책, 새로고침을 제안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새로고침 프로젝트(이하 ‘대새프’) 시즌2 제1탄>을 개최했다./사진:정바세 |
[대한경제=조성아 기자]정당바로세우기(이하 ‘정바세’, 대표 신인규)와 바른소리청년국회·지방자치연구소 사계(이하 ‘사계’, 대표 최웅주)는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 정부의 정책, 새로고침을 제안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새로고침 프로젝트(이하 ‘대새프’) 시즌2 제1탄>을 개최했다.
<대세프>는 4대 개혁분야(경제·안보·언론·정치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각 분야의 개혁과제를 논의하고 개혁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플랫폼으로, 시즌제로 다양한 패널을 초청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종욱 전 청와대 NSC 행정관을 비롯해 신인규 변호사, 박영식·명민준 전 앵커와 시민 약 50명이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가 나아갈 실질적 방향성을 집중 논의했다.
신인규 정바세 대표는 “대한민국 새로고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자리”라며 “정치적 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자료 누적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김종욱 전 행정관은 안보 부문 발제를 통해 “‘도랑에 든 소가 되어 휘파람을 불며 양쪽의 풀을 뜯어먹는 반도 강국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처럼 갈등 해결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식 전 앵커는 “시청률에만 매달려 수사대상자를 무분별하게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며 언론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정치개혁 분야 신인규 대표는 “AI기술 시대가 도래하며 새 당원시스템을 위해 당원에 대한 교육과 훈련, 양성과 검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행사 공동주최 측은 “지속가능한 행사로 <대새프 시즌2>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나갈 예정”이라며 “국가적 위기를 수습하고 새로운 진짜 대한민국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행사 정책자료집은 정바세 홈페이지(https://www.jbskr.org)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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