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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협력사 임직원에 출산·장학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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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1 13:52:03   폰트크기 변경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 구축

대우건설 사옥.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장학금 지원과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협력사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현장 관리‧품질‧안전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50개사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재직한 협력회사 직원 중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임직원이며, 협력사 내부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또한, 정규 등록사 중 신청일 기준으로 계약이 진행 중인 중소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의 자녀 출산 시 출생아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출산축하 선물은 유모차, 힙시트 아기띠 등 육아용품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장학금 및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는 대우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경영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1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필요 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분야별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권 부여 및 계약이행보증금 감면 등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및 출산축하 선물 지원제도에 이어 앞으로도 금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협력사와 진정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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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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