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은 정부의 스마트건설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도로분야 BIM(빌딩정보모델링)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집체교육과 인터넷 원격교육을 병행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도로분야 ‘BIM 설계’와 ‘BIM 사업관리’로 나뉜다. 집체교육은 각각 5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도로뿐만 아니라 터널, 교량 등 주요 시설물까지 포괄해 구성했다. BIM기반 설계실무(도로)’ 교육과정은 이달 초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2028년까지 철도, 공동주택, 항만 등으로 교육영역을 확대함은 물론, 발주에서 유지관리까지 단계별로 세분화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 교육에 이어 11월에도 추가 집체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과정별 세부일정과 교육내용은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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