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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협회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2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건설·산업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협회와 대사관은 △건설·인프라 관련 정보교류 △기술후원 △전문건설업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 모색 △식수원 확보를 위한 조사·지원 등에 관해 호혜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윤학수 회장은 “전문건설업계의 기술력과 에티오피아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양국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전문건설이 그 안에서 폭넓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티오피아 정부는 도로, 철도, 공항, 주거, 수자원 등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건설산업 시장 규모는 2025년 한화 약 23조8000억원 규모, 2034년에는 4배 이상 성장해 약 104조6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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