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율촌면 한 레미콘 공장에서 2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5시쯤 전남 여수시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같이 작업하던 근로자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콘크리트 배합 탱크에서 청소 작업 중 의식을 잃었고 이를 본 동료 작업자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감전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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