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독서여권 챌린지’ 완주자들을 위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청도교육청 제공

[대한경제=채종갑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지난달 29일 ‘2025 독서여권 챌린지’ 완주자들을 위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일간 책과 함께한 독서 여정을 성실히 마친 참가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독서여권 챌린지는 청도도서관 특성화 사업 ‘책여행: 도서관에서 마을까지’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본 프로그램에는 총 200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15명, 청소년 1명, 성인 17명 총 33명이 완주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독서여권 챌린지 완주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참가자들이 100일간의 독서 여정을 통해 얻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밝은 표정의 완주자들과 가족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지며 행사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책과 함께한 100일의 독서 활동이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종갑 기자 jongj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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