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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지방세 징수 및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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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3 09:21:23   폰트크기 변경      
세목별 목표 징수율 설정, 납세자 중심 맞춤형 세무 행정서비스 추진 결실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전경.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16개 구·군의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세수 규모에 따라 16개 구·군을 A·B·C그룹으로 나누고, △징수율 제고 노력 △세목별 부과징수 실적 △현안업무 추진성과 △우수사례의 4개 분야별 16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장군은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면서, 세수 규모가 가장 큰 A그룹에서도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성과가 세목별 목표 징수율 설정을 통한 치밀한 세부 계획을 추진하면서, 납세자 맞춤형 행정에 집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양방향 문자서비스 제도’를 활용하여 민원 요지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여 세무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자문서(카카오 알림톡)를 활용한 지방세 안내문 발송’으로 주거불명자와 해외체류자 등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납세자에게도 지방세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납부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세무1·2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면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이다”라며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으로 ‘행복미래도시 건설’을 뒷받침하면서, 납세자 중심의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공감·소통하며 신뢰받는 선진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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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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