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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38년 노하우 담은 수입 중고차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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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3 09:28:26   폰트크기 변경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정밀 검수 차량만 유통

차량 검수 중인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사업부 직원./사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38년간 축적한 수입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를 3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직접 확인한 수입 중고차 매물만을 취급하는 플랫폼이다. 전국 12개 중고차 지점에서 숙련된 전문 인력이 정밀 검수한 차량만을 유통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안심 거래망을 구축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내차 사기’ 서비스를 통해 연식, 가격, 주행거리 등 세부 조건별 매물 확인이 가능하다. ‘내차 팔기’ 서비스는 차량 정보 입력만으로 1차 견적을 받고 전문 진단 평가를 통해 최종 견적을 제시받을 수 있다.

수입 중고차 구매 시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702 케어 플러스’ 보증 연장 상품도 선보인다. 제조사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도 최대 2년/4만㎞까지 연장 보증이 가능하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직영 정비 공장에서 엔진, 변속기는 물론 일반 부품까지 서비스 보증 범위가 적용된다.

용인, 김포, 장안평, 대구 등 주요 중고차 거점에 직영 지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서울ㆍ경기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 거점에 브랜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춰 판매 및 매입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온ㆍ오프라인 서비스 연결고리를 강화해 수입 중고차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BI./사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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