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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신차판매 1위 아반떼ㆍ2위 모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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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3 17:50:2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지난달 국내 신차시장에서 현대차 아반떼가 7655대로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현대차 모델이 월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건 8월이 처음이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준수한 성능과 2000만원대 가격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많은 모델이다. 약 1개월의 빠른 출고기간도 판매량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모델Y가 6683대로 뒤를 이었다. 모델Y가 국산ㆍ수입차 합산 2위에 오른 것도 지난달이 처음이다. 모델Y는 부분변경 모델 ‘주니퍼’ 출시 효과로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위는 상반기 내내 1위를 차지했던 쏘렌토(6531대), 4위는 지난달 1위였던 카니발(6031대)이다. 인기는 여전하지만 출고 기간이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반년 이상으로 길어 판매량에서 일부 손해를 봤다.

수입차로 한정하면 BMW 5시리즈(1993대)와 벤츠 E클래스(1664대), 테슬라 모델3(1291대) 순으로 모델Y 뒤를 이었다.

판매량은 현대차ㆍ기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발표한 통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를 활용했다. 기관별로 집계 방식이 달라 타 통계와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모델Y./사진: 테슬라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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